유니티로 만드는 인디게임, 1인 개발 도전!

안녕하세요!

지난해 말 수많은 유저들의 마우스를 부술뻔한 게임 일명 '항아리 게임'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기억하시나요?


수많은 유저, 프로게이머, 스트리머 등등 
이 게임의 엔딩을 보기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죠.


"가즈아ㅏㅏ"를 외치며 이 게임은 많은 인기를 얻었고
판매량도 쑥쑥 올라갔습니다.
예상 판매량은 10만장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게임의 제작은 어떤 회사에서 몇 명이 만들었을까요?

그 정답은 바로 1명입니다.

Bennett Foddy가 직접 유니티를 활용해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최근 유니티를 활용하여 1인 개발을 진행하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인디게임 개발과 관련하여 영화가

만들어 지기도 했죠.

'그럼 유니티가 무엇인가?'는 이전의 포스팅 내용 참고하시면

유니티가 무엇인지 알게되실 거에요.

2018/01/24 - [유니티엔진] - 유니티(Unity)? 그것이 알고싶다.

 

스팀, 오리진, 유플레이,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이전의 타이틀을 직접 구매하러가던 시절에서 온라인 구매로

점차 발전되고 시장이 성장했습니다.

인디게임은 시장 접근성의 성장과 유저들의 다양한 게임취향을 저격하여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인디게임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인디게임의 장점은

1. 소규모의 인원으로 단시간에 저자본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 유명한 회사에서 제작되는 게임의 스케일은 엄청 크지만 이것은 회사에서 수많은 인력과 예산을 동원하여 제작이 되기 때문에 개발기간과 인원투자,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없습니다. 하지만 인디게임은 최소 1명에서 소규모의 팀원으로도 자신들이 원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2. 게임의 판매수익이 곧 자신의 수입으로 연결된다.

-> 이 점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이 혼자 만들어 판매하는 게임이 10,000원에 20만장이 판매가 되었다면 마켓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수입이 모두 자신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게임을 잘 제작하여 판매로 이뤄지고 성과가 클수록 수입이 엄청나지죠. 위의 인기게임들처럼 판매량이 많아진다면 DLC판매등을 이용해 수익은 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가 불가할 경우 수익이 없을 수 있죠...

3.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

-> 이게 가장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받은 업무를 진행하는것이 아닌 자기가 기획하고 자신이 디자인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얼마든지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든 게임을 판매하여 유저들이 좋아한다면 그 성취감은 더욱 뿌듯하겠죠.

물론 단점으로는 불안정한 수입, 자신의 능력에 따른 게임퀄리티의 차이 부족한 부분을 매꿔줄 조력자를 구하기 어려움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디'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기위해 도전해 보는게 아닐까요?

혹시나 내가 제작한 게임이 인디게임 페스티벌에 최종 수상의 영애를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티와 1인개발을 통해 게임제작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배워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 후 궁금한 점 문의하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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